통계청 출산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산모가 2008년도 32명에서 2010년도 62명으로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복지부는 UN 권고에 따라 15~49세에 해당되는 산모만 출산통계를 작성하고 있어 정확한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유재중의원은 “온 국민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도 복지부가 바로 잡기는커녕 통계상 관리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고령 출산이 많아지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통계기준을 검토하고 이에 맞는 저출산 정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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