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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충남 한 학교 로타바이러스에 감염
올해 3월달에 충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사고가 발생, 이는 방학 동안 복도에 있던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아 고인 물에서 로타바이러스가 증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타바이러스는 물속에서 수 주 동안, 사람 손에서 4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고, 상대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공기 중 감염도 가능한 알려져 있다.

2008년도에 학교급식소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음식물을 건조시키다가 에어컨 바람을 통해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전파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학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감염경로가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유 의원은 경고했다.

이에 대해 유재중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위와 같은 사례를 집단급식소, 학교, 보건소에 알려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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