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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문은 정권의 협박에만 열려있었다"
경기도약사회 분회장들이 편의점 의약품 판매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분회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이제 11월이면 상비약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품목들이 약국을 빠져나간다"며 "이런 현실의 최대 피해자는 약사"라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치적이라며 자랑하는 세력이 있고 이런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회장협의회는 "대한약사회의 문은 정권의 협박에만 활짝 열려있었다"며 "소수 임원의 꼼수와 실책이 의약품을 약국 밖으로 내주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학연, 지연이 아닌 약사를 위해 진정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분회장들은 "약사법 개악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을 다시 만들어 우리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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