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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건기식 ‘간편하니’, CJ 홈쇼핑 론칭

국내 최초 ‘식약처 기능성 비알콜성 간기능개선 개별 인정형 원료' 댕댕이나무 추출분말 사용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치앤비디자인’의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는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 제품 ‘간편하니’를 CJ 홈쇼핑에서 오는 27일 9시 25분부터 60분간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CJ 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인포모셜, 유통전문판매등의 다각적인 시장 진입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편하니’의 핵심 원료 ‘댕댕이나무 열매’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비알코올성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는 일명 허니 베리(honey berry), 블루 허니 써클(blue honeysuckle)로도 불리는 ‘댕댕이나무열매’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도 안정성을 인정받은 원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 원료로는 ‘댕댕이나무 열매’가 유일하며,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열매로 백두산 자연에서 채취한 원물을 사용해 제조한다. 그리고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식약처에서 인증된 기능성 비알콜성 간기능개선 개별 인정형 원료 댕댕이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간편하니’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댕댕이나무 열매의 효능은 안토시아닌의 기능성 성분인 C3G(Cyniadin-3-glucoside)가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기전을 바탕으로 비알코올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한국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섭취 12주 동안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간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AST 및 ALT 효소 수치가 유의적인 감소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특히 지방간 환자 수의 80%를 차지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고 탄수화물 위주의 영양섭취와 비만 인구의 증가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50대 중년 여성의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 현상 또한 지방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간 기능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것은 밀크씨슬과 헛개나무과병 추출물, 복분자 추출분말 등이 있다. 하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기능성 원료가 없어,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소재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초 출시한 ‘간편하니’는 부재했던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영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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