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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동남보건대 경기보건지원센터에 기부금 전달


취약계층 여성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 등 의료 지원 나서

▲지난 30일 SCL과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기부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SCL 최혜옥 고문,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동남보건대학교 황룡 산학협력단장,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역 내 소외계층 여성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경기보건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SCL의 후원으로 경기보건지원센터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엘림보호작업장과 다문화센터에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궁경부암은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돼 적절한 시기에 접종하면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남보건대학교 김종완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해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경기도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남보건대학교 황룡 산학협력단장과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최혜옥 고문 등이 참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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