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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이사장, "효능·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초고가 약제의 개선 위해 연구용역 중"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장기적인 효과나 비용 효과성이 불분명한 초고가 약제에 대해 "현재 위험분담제를 활용해서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와 평가를 매달 확인은 하고 있지만 더 개선할 필요가 있어서 연구 용역을 하고 있다"는 밝혔다.

강도태 이사장은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치료 효과나 비용 효과성이 불분명한 초고가 약제에 대해 관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남인순 더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남 의원이공개한 항암제 청구 현황에 따르면 80만 명의 약 2조 1700억 원 정도의 약재비가 지출이 됐고 약 10.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희귀약도 12만 9천 명에게 7600억 원 정도가 청구가 됐고 매년 상승을 해오고 있다.

앞서 남인순 더민주당 의원은 "초고가 약재라 하더라도 치료 효과가 좋고 비용 효과성이 분명한 항암제 같은 경우는 계속 급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부분은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는데 반해 장기적인 치료 효과나 비용 효과성이 불분명한 초고가 약제에 대해서는 나름 또 관리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집중 추궁하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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