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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대응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사업 성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목)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2월부터 시행하여 올해 10월까지 24개 종합병원 42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4주에서 8주 간 이론 및 모의실습 교육과 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구성하여, 수료 후에는 중환자 진료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생중계 된 수료식은 ▲ 기관별 우수교육생 및 교육담당자 시상 ▲ 교육소감 ▲ 코로나19와 중환자 치료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앞으로 새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환자가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 숙련도가 높은 중환자 간호사를 적기적시에 현장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중환자 전담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중환자 치료의 핵심 인력인 중환자 간호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어야 할 필수적인 과업이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중환자 간호사 교육을 통해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천관욱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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