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9월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미용사 자격검증 강화 방안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뷰티관련 대학 졸업자도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자격증위주의 정책으로 대학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지 못하고 결국 자격증위주의 정책으로 대학의 학원화를 초래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학비 이외에 미용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비를 별로도 부담해야 하는 등 사교육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뷰티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인성, 지성, 창의성을 겸비한 전문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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