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관절 및 연골 건강기능제품 ‘우슬조인트100’이 미국 FDA OTC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OTC란 ‘Over the counter’의 약자로 일반인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우슬조인트100’의 주원료인 ‘우슬등복합물(HL-JOINT 100™)’은 식약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절 및 연골 개선 기능성을 인정한 개별인정원료다. 인체적용시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먼저, 국내 대학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 40~70세 국내 성인남녀 85명을 대상으로 우슬등복합물을 12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골관절염지수(WOMAC)와 통증평가척도(Pain VAS)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또한 동물실험 결과, 염증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대시켜, 연골 두께를 증가시킨 것이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골관절염 유도 동물모델 연구를 통해 △Cox2, PGE2 억제를 통한 항염 효과 △MMP-2, 9 억제를 통한 연골보호 효과 △Type Ⅱ 콜라겐, 콘드로이친 합성증가를 통한 연골재생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반월판 부분 절제로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실험에서 200mg/kg씩 58일 투여한 결과, 연골세포수가 600.87%, 연골 두께가 111.30% 증가됐다.

이 외에도 현재 우슬등복합물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5개국에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2021년 IR52 장영실상, 세계여성발명대회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 및 금상, 2021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우슬조인트100’의 미국 FDA OTC 등록이 완료됨으로써 NDC Number(美의약품 코드)를 부여받아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라며, “연내 아마존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직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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