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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월 아세트아미노펜650mg 2억5천만 정 공급 전망...계약량比 1천만 정 상회 

정부가 해열진통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을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계약량인 2억 4천만 정을 1천만 정을 상회하는 2억 5천만 정을 공급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부 제약사는 주성분 원료를 중국산 외에 인도산 제품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겠다고 해 식약처는 허가변경 절차 간소화 등 적극 지원해 완제품의 안정적 공급 대책도 함께 검토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2022년 12월1일 약가인상이후 주 평균 공급량은 1779만 정으로 생산 목표량(1500만 정)을 상회하고 있으며, 약국 현장에서도 수급이 호전되고 있다는 의견 등을 감안할 때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상황은 종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AAP예상수요량에 따르면 주당 약 1500만 정이며 일일 환자수는 코로나13만명, 독감 3만명 등 16만 명으로 가정된다. 아울러 일반약 감기약(OTC, Over-the-Counter)의 경우 현재까지 부족이 우려될 만한 유통상 특이상황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감기약 유통현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일반약 감기약(OTC, Over-the-Counter)에 대해서는 적정판매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약 품절 상황이나 과도한 의약품 구매 행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이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기약 수급 현황과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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