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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민간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외국인환자 유치 효과 극대화 도모

8일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조기회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지자체, 유관기관,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의 의료기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유치업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중국·일본 외국인환자 유치센터와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환자유치 업체와 의료기관 관점에서 바라본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방향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환자유치 업체-의료기관 관점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자유치 및 대응 방안 ▲중국센터 및 한의약 소개 ▲일본센터 및 특화프로그램 사례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치 에이전시 대거 폐업, 일자리 감소 등 환자유치 관련 시장이 대폭 축소되어 국내·외 거버넌스 체계 정비를 통한 네트워크 리빌딩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설명회가 지자체, 유치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향후 지자체, 유치업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중동‧동남아 등으로 대상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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