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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6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서 ''K-Med Expo Vietnam 2023' 열어

'첨단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개최
베트남 국제학술대회 및 한-베 의료기기 유통, 인허가 세미나 등 의료기기 분야 베트남 리딩전시회로 기대감 높아

▲8일 임민혁 의료기기산업협회 팀장이 '2023 베트남 K-Med Expo'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공동으로 베트남에 신규 론칭한 'K-Med Expo Vietnam 2023' 가 6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서 열린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참가 기업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Med Expo Vietnam 2023’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이하 SECC)에서 개최되며 베트남 전문의사 및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더마헬스케어 관계자, 의료기기 대리점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기술과 AI, 웨어러블,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에서 다루는 의료기기까지 의료기기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품목이 전시된다.

그동안 일반 참관객 위주의 베트남 현지 전시회와 비교할 때 전문 학술대회와 공동개최하는 베트남 최초 전시회로써 베트남 의료기기분야 리딩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홈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세라젬’, 필러 · 한방침 분야의 ‘동방메디컬’, 치과기자재 분야의 '오스템 임플란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건강관리기기 분야의 '대양의료기’, 고품질 영상진단 분야의 젬스헬스케어', 해외에서 매출의 80%를 기록하는 수출 전문기업 '메디아나’를비롯해, 올해 CES 2023에서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센’,재생의학 전문기업 '엔파인더스', 레이저와 에너지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선도한'원텍' 등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 미용치료의학회로 약 8000여 명의 피부성형외과 의사 회원을보유하고 있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DEMIRE)와 베트남호치민시 공립대학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이 함께 박람회 기간중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1,00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면서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 및 킨텍스 전시회 관계자는 “베트남 의료기기시장 진출에서 주목할 점은베트남 의료기기시장의 90%를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베트남정부가 노인인구와 기대수명 증가로 지난 2021년 '헬스케어 5개년 계획(2021~2025)을 승인했다는 점도 우리 의료기기 업체들에게 호재"라며 “이번박람회가 베트남 시장진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 국제교류·협력을 다년간 추진해온 기관이며 공동주최자인 킨텍스는 국내대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베트남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등에서 여러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K-Med Expo Vietnam 2023' 개최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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