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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로지,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 체결...상장 준비에 가속 엔진

ABSOL 3대 제품군 수출길 활짝
美FDA 허가 지원 등 정부R&D과제 잇따라 수주…연구환경도 탄탄

체외 면역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앱솔로지(대표이사 조한상)는 18일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솔로지는 이번 NH투자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을 통해 향후 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 및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앱솔로지는 빠르고 정확한 면역진단 제품에 대한 핵심 보유 기술과 노하우로 전문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여러 국가 파트너들과 대규모 계약들을 잇달아 체결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각종 임상 평가와 공동 개발 협력을 통해 선진국 공급 파트너십을 시도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앱솔로지의 3대 주력 제품군은 ▲미세유체역학 플랫폼을 적용한 다양한 현장진단(POCT) 기반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과 ▲여러 심질환과 퇴행성, 외상성 뇌질환 진단들도 가능한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ABSOL-HS, ▲반려동물들의 정확한 질병진단 및 만성질환 진행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동물 진단기기 ABSOL-VET등이다.

모두 헬스케어와 첨단 IT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앱솔로지는 코로나 기간 중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해외를 대상으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로 작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에 참가해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카타르, 이탈리아 등 3개국 딜러와 총 50억 원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이 완료되어 제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여러 연구 과제에 선정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 (ATC+)'에 '퇴행성 뇌질환 및 심혈관 질환 진단을 위한 고감도 면역 분석 플랫폼 개발'이 총 25억 원 규모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현장진단용 체외진단 기기의 美FDA 허가를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 연구'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해외 허가용 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되어 약 20억 원의 FDA 허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조한상 앱솔로지 대표는 "NH 투자증권과 이번 계약을 통해 상장 업무는 물론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진단용 앱솔 제품들과 초고감도 플랫폼 앱솔 HS의 FDA 허가용 임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마케팅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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