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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수해 지역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7월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김정태 병약 회장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7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2주간 발생한 집중호우로, 21일 기준 경북과 충북 등에서 총 46명의 사망자, 4명의 실종자,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1만 8천여 명이 대피했고, 이 중 아직도 집으로 귀가하지 못한 사람이 2천 2백여 명에 이른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수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이다.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 2022년 3월과 8월에 울진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경기 침수 피해 재난구호로 2000만원, 그리고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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