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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2023 정기 고연전' 참여


이틀에 걸친 치열한 승부 끝에 고려대 종합스코어 3:2로 짜릿한 역전승 일궈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8일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년 정기고연전에 참여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의료원, 의대 및 안암, 구로, 안산병원 직원이 대거 참여하여 구성된 금번 응원단은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뜨거운 햇살 아래서 나이, 성별, 직종을 뛰어넘어 한마음으로 고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도 교직원들과 함께하며 고대의 승리를 기원했다.

9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펼쳐진 금번 고연전은 종합전적 5전 3승 2패로 고대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고대는 첫날 벌어진 야구 4:6(패), 빙구 1:4(패), 농구에서 64:60(승)을 기록하며 첫째 날 종합스코어에서 1:2로 뒤쳐졌지만 둘째 날 벌어진 럭비 41:27(승)와 축구 3:0(승)에서 승리를 따내며 최종 종합성적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조직문화 활성화와 직종간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매회 정기 고연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을 벗어나 함께 펼치는 하나 된 응원문화로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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