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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 국회 의원회관에서 10일 개최

세계한인여성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10~11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 이어져
조명희 의원, “재외한인 여성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가자원…많은 관심 바란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세계한인여성협회(UWKW, 총재 이효정), (사)국제한인경제협력회(이사장 김상덕)는 세계한인여성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10월 10일(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는 이날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20분부터는 '세계한인여성 정책포럼'이, 11일 오전 10시에는 '제2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 시상식'이 개최되고, 같은날 오후 5시부터는 경기도 양평으로 자리를 옮겨 2박 3일간 '2023 UWKW 양평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의 인사말 및 내빈소개로 시작하여,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조명희 국회의원, 그리고 양평대회장을 맡은 김상덕 국제한인경제협력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이어간다.

개막식 이후에는 '자유통일을 위해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모으자!'라는 주제로 세계한인여성 정책 포럼이 이어진다.

이번 정책포럼은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상덕 정치학 교수·염상희 한국보훈문화연구소 소장·윤문원 교육사회학 교수·조영호 안보분야 박사 등이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지는 재외동포 초청 토론에서는 뉴질랜드, 체코, 독일,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들이 직접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희 의원은 “21세기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국제 인적 네트워크의 하나로 재외동포 단체가 가지는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가자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올해,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재외한인여성 정책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퍼스트 무버’로서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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