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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밀키트 제조기업 ‘푸드어셈블’ 자회사 편입 'HMR 시장 진출'

시너지 도모

휴온스글로벌이 가정간편식(HMR) 사업 진출에 나선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오는 26일 밀키트 제조 및 유통전문기업 ㈜푸드어셈블(대표 윤정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54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푸드어셈블 지분 50.1%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는 HMR 사업 진출을 통해 그룹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휴온스글로벌은 푸드어셈블 자회사 편입을 통해 HMR과 건기식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식생활 패턴의 변화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 트렌드 변화와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HMR 사업을 통해 영역을 다각화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882억원에서 연평균 31% 수준으로 성장해 2025년에는 72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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