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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 위한 MOU 체결
▲1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좌)와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를 협력할 계획이고,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비콘(Beacon)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단기간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비콘은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위한 단일세포분리, 배양, 생산성 평가 및 이의 실시간 영상기록 기능이 통합된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세포주 개발과정의 핵심 데이터인 단일세포성이 보증된 결과 확보가 가능하고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고가의 장비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항체신약의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ALiC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고, 현재 이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효능이 뛰어난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체발굴, 재조합 단백질 생산 및 생산세포주 제작 등의 계약연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켜 프로티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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