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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서울의료원 등, ‘서울시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성료

서울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위한 교육 개최
방문건강관리 대상 질환별 이해 및 소통의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달 31일 ‘2023년 서울시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의 보건소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노인성 질환 및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적 처치 등 임상적 내용, 그리고 대상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성 질환의 이해(서울의료원 정은진 과장) ▲임종과 호스피스(서울대병원 홍진의 간호사) ▲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보라매병원 김정연 간호사) ▲행복한 소통의 기술(센토스 박보영 대표)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방문간호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적 이해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서울시 보건소 의료전문가 교육과 같은 보건소-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활동이 지역사회 기초 보건의료체계의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은 오는 15일, 2차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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