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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행복해 지구나 이음(E)'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강원 20개교 학생이 모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행복해 지구나 이음(E)'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수료식에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복해 지구나 이음(E) 사업은 강원지역 청소년 대상 ① 환경교육(‘E’ducation)을 통해②환경보전(‘E’nvironment)을 실천·행동하고, 이를 ③ 사회기부와 연결하는(이음) 프로젝트로, 행가래 어플 기반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지원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는 심사평가원, SK(주) C&C(사장 윤풍영),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유성희), (재)행복한 학교재단(이사장 안상선)의 ESG 경영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 대상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환경보전 실천·행동부터 기부처 제안과 투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미래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 후, ‘행가래’ 모바일 어플(App)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후 환경문제 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기부처를 직접 제안했으며, 학생들의 투표결과 세이브더칠드런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부금 250만원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2021년부터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2021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에서 함께 살자’(2022년) 공동선언식 참여로 실천·행동중심 ESG 문화 확산에 동참해왔으며, 이와 연계하여 환경성질환 환우 치료비를 강원대학교 병원에 기부해 환경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개발상임이사는 “최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미래세대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고, 다양한 실천형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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