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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체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장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약 100여 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

11월16~17일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기업상담회 성황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목)~17(금)일 58개 보건산업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과 함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와 약 1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DB 보건의료 조달현황 및 한국 보건의료 조달 참여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2018년~2022년 5개년 국제입찰 보건의료 분야 공고 분석 및 낙찰 상위국가 사례 공유 등 동향 발표와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퀘벡투자공사에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4개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제안 등 발표하며, 연사들이 2일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한국 기업들과 직접 만나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제입찰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6건의 한국보건의료 수출 무역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국제입찰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2개의 국내 기업과 베트남 탐덕 그룹(TAM DUC TDG)은 사업 개발 협력 업무 협약(MOU)을 맺고 기업에 필요한 베트남 정보 교류와 진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성과에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의 국제입찰 컨설팅 위탁운영사인 글로벌 조달 개발원은 4개의 해외기업과 보건의료분야 해외조달시장에 필요한 수출 무역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에 필요한 입찰정보와 바이어 발굴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송태균 본부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조달시장에 더 많은 한국기업참여가 확대된다면 시장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흥원에서도 기업의 참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문을 확대하고, 국제기구 및 국가별 조달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 많은 입찰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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