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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일환경건강센터, 취약노동자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건강 위험 요인 관리 및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지원 강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일환경건강센터와 노동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L은 지역 내 노동자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건강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질환·직업병 등 건강 상담 실시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제거하는데 필요한 연구, 교육, 정보 및 자료 교류 △산업현장의 유해요인 조사 지원 및 새로운 기법의 개발 및 도입과 현장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힘을 모아 정부나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직업병 예방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은 “SCL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직업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 감사하다.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안전보건 분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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