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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계 출시 50주년 맞은 오므론헬스케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 취약 계층 위해 혈압계 100대 기부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기기산업 공동 발전 기대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혈압계 출시 50주년 맞아 독거 어르신에 혈압계 기부 및 가정혈압 교육 시행
세계 최초 자동혈압계 출시 후 ‘가정혈압’ 강조한 오므론, 국민 건강 증진 위한 기술 개발 지속
"글로벌 혈압계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인의 더 나은 삶과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지난 12일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서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식을 열고 혈압계 100대를 기부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용 전자혈압계 100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 취약 계층 등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진행된 기부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신사동장 외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전자혈압계 총 100대다. 혈압계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은 어르신과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임직원은 신사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 속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선보이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이다. 의료시설에서만 혈압을 잴 수 있었던 시절부터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한 오므론은 1991년 세계 최초로 퍼지 로직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인 자동혈압계를 출시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팔을 감쌀 수 있는 커프 일체형 혈압계를 개발해 가정에서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7월에는 세계 130국에서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를 돌파하며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사 등 1천여 회원사를 보유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 사업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품 지원 △불우이웃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대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건강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이 자신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갖고 선행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50년 역사의 오므론헬스케어 혈압계는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명을 목표로 발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국민 건강 증진 및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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