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서울성모병원, ESG 사회적 책임 강화...취약계층-해외환자 자선진료 확대 청사진

‘세계 수준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서울성모병원
내외부적 ‘융합’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미래선도병원으로 도약
생명존중 이념 바탕으로 인간중심병원 구현, 경영 강화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1일 신년사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 의료기관 이념과 일맥상통한 ESG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해외 환자에 자선진료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또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적융합', '선도적 스마트병원', '융합형 의과학자 인재 육성', '대외협력', '첨단 의료시설 유치' 등 올해 5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2년 전부터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할 수 있는 ESG 경영 전략을 도입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 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이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의 영성이 기반인 한국의 대표의료기관으로 의료역사를 이끌고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등 그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병원은 환자를 돌보는 공간이자 안식처다. 작은 희망이라도 찾고자 방문하신 환우와 가족들이 커다란 위로를 받고 퇴원할 수 있게 최선의 의료, 최상의 경험, 기쁨과 감동을 전할수 있게 올 한 해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T의 대부 스티브 잡스의 '융합'이란 개념을 도입해 우리 병원도 마찬가지로 융합 없이는 절대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없다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 해가될 것임을 언급했다.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 먼저 교직원 간의 '인적 융합'을 들었다.

윤 원장은 "각 구성원들 간의 인화단결은 필수적이다. 우리 기관의 '함께 소중한 우리'라는 7자로 구성된 문장은 서로의 사랑과 존경, 이해와 화합을 함축한 아주 의미 있는 슬로건"이라며 "이를 위해 교직원 만족도와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또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약속을 담아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정해 공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을 포함, 모든 종사자와 환자, 병원을 찾는 모든 내원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나가갈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기술적 융합을 통한 '선도적 스마트병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최근 겨자씨 키움센터의 출품 과제를 통한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전산화시스템을 개선해 초진환자의 예약 시스템과 입원절차 간소화 스마트 수술실 운영, 물류시스템의 전산화 등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실무자들의 불필요한 단순 노동을 많이 개선시켜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겠다"며 "올해 교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시스템을 융합하고 발전시킴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융합형 의과학자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중점을 둘 뜻도 피력했다.

윤 원장은 "대학병원의 의료인은 고난이도의 임상술기의 숙련과 학문적 연구가 필수적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 고난이도의 술기 습득이 필요한 교원들에게는 단기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원내·외의 기초-임상의 융복합연구를 활성화시켜 국책과제의 수주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다가올 연구 중심 병원의 준비를 위해 연구전담의사 등 핵심 연구 인력양성, 산학연병 네트워크 체계 구축도 언급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젊은 융합형 의과학자를 양성하고 글로벌 공동연구가 이어지도록 연구자의 전 주기 활동을 지원할 것이란다.

아울러 "대외 의료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하는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국내 네크워킹을 통한 지역병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상생의 논리로 경영방침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 원장은 "글로벌 미래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첨단 의료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작년부터 부족했던 교수실 및 여러 부속시설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쾌적한 진료 및 일반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성자 센터를 포함한 새 '첨단복합 의료센터'의 신축하는 새 병원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편집부  dailymedipharmn@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