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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올 사람 중심 경영 최우선 목표...난치질환 정복에 선도 

연세암병원, 연세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사업단 발족...의생명과학·바이오산업 리더 육성키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도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2일 신년사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교직원 행복이 우선이라며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일 신년사를 내고 무엇보다 세브란스의 존재 이유인 기독교 정신에 충실한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인재경영실은 이런 방침의 시작이었다"는 윤 의료원장은 "수평적이고 젊은 조직문화에 기반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근무할 동료를 현장 실무직원이 평가하는 ‘채용전문면접관 제도’, 직종 간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 ‘세브란스 컬쳐보드’ 등을 시행하며 ‘사람 중심 경영’ 강화"를 선포했다.

또 난치질환 정복을 위해 가장 노력하고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고, 세브란스병원은 세계 최초 로봇수술 4만례 기록을 달성했으며 연세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사업단을 발족해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의료원의 탁월한 연구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국가고객만족도(NCSI) 13년 연속 1위,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2년 연속 1위와 함께 국제병원연맹(IHF)에서 금상을 받으며 환자 중심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성과를 드러냈다.

또 개원 40주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새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심형 스마트 병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모델 병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한편 치과대학병원은 획기적인 맞춤형 기부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윤 의료원장은 "연세대학교와 의료원의 새 발걸음에 더 큰 응원과 사랑을 주신다면 더욱 큰 결실을 거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 주문도 잊지 않았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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