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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안정모, 이주석, 박종수 원장' 수상 영예


올해의 수필상에 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 수상

▲(왼쪽부터)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안정모 원장, 박종수 원장, 이주석 원장,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1월 3일(수) 신년교례회(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치과계 위상을 드높이고,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치과간호조무사・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국내외 사회공로 문화예술・봉사단체・봉사개인 부문 등에서 각각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 박종수 원장(박종수 치과의원),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안정모 원장'은 2015년에 강원도 고성군에 바우지움이라는 조각미술관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안 원장은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 '박종수 원장'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무의촌 지역부터 도시 소외 계층까지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온정을 베풀며, 봉사 활동으로 공로를 쌓아왔다.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 (좌)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

수상 소감에서는 "상금을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 '이주석 원장'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의 진료 지원 활동으로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수상 소감에서는 "이 상이 아버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나눴다.

또한, 이번 '2023 올해의 수필상' 부문에서는 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격동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의료인으로서 진료 봉사를 펼치던 작은아버지의 모습을 담담한 필체로 집필한 '작은아버지의 5월'이라는 감동적인 수필로 수상했다.

이 원장은 "작은아버지의 의료인으로서의 모습을 통해 굳건한 의지와 봉사 정신을 수필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상을 받은 이서영 원장은 훌륭한 작은아버지의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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