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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영양사회와 정책 간담회 열어...의료기관 임상영양사 배치기준 등 현안 공유

인재근 “영양사들 위한 의미있는 법제화가 이뤄도록 최선을 다할 것”

▲(왼쪽에서 두번째)송진선 영양사협회장, 인재근 더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6일 도봉구(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한영양사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 간담회에는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대한영양사협회 송진선 회장과 영양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양사들의 업무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근 의원과 대한영양사협회는 ▲영양사 교육과정 인증제 도입 ▲의료기관 임상영양사 배치기준 마련 ▲일정규모 이상 학교 영양교사 2인 이상 추가 배치 ▲영양교사 승진 규정 개선 등의 4대 정책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 증가추세로 임상 영양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임상영양사 배치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일선 현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와 관련하여 인재근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표준화된 임상영양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의료기관 임상영양사의 법적 배치기준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주문한 바 있다.

인재근 의원은 “대한민국 영양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전 국민의 안전한 식문화 정책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과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 만큼 영양사들을 위한 의미있는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와 직능단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하는 ‘국회의원 직능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재근 의원은 대한영양사협회를 전담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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