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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제의료협회, 中비공립의료기관협회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14일 '메디컬코리아 2024' 기간 중 코엑스에서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기에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환자 유치사업의 협력 파트너 역할을 기대한다"며 "보건의료 분야 한·중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발전으로 향후 우리 협회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민간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지난 13년간 협회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민간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에 노력했으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법·제도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메디컬 코리아 2022 글로벌 헬스케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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