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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이취·혼탁 소비자 클레임에 '죄송하다' 사과

3월13일·25일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이취·혼탁 소비자 클레임 접수...4월3일·17일 자진 회수와 공장 생산라인 점검
4월22일경 해당 사안 인지후 해당 날짜 제품 출고 정지-출고 제품 회수 나서

시중 유통중인 해당 4개 날짜에 생산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리콜 결정
리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제조일자:24. 03. 13. F1, 24. 03. 25. F1, 24. 04. 03. F1, 24. 04. 17. F1)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최근 자사 제품인 ‘필라이트 후레쉬’서 '이취'와 '혼탁' 발생에 대해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한데 이어 자발적 리콜을 단행했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사과문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드리려 노력했는데도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됐다"며 "자사의 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와 거래처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지난 3월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서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예방적 차원에서 4월3일, 17일 생산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와 동시에 해당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22일경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즉시 해당 날짜 제품들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이미 출고된 제품 회수를 적극 시행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4개 날짜에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리콜제품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제조일자:24. 03. 13. F1, 24. 03. 25. F1, 24. 04. 03. F1, 24. 04. 17. F1) 등이다.

하이트진로는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와 거래처 분들께 완벽한 제품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거래처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히며 거듭 사과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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