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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몽골 최대 규모 ‘칸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칸은행 고객 대상 ‘한국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통해 몽골 의료시장 진출 본격화

▲지난 5월 31일 KMI 여의도검진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왼쪽)과 몽골 칸은행(Khan bank) 엔크자르갈(ENKHJARGAL.G) 한국 서울지부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몽골 최대 은행인 칸은행(Khan bank)과 한국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KMI 여의도검진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칸은행(Khan bank) 엔크자르갈(ENKHJARGAL.G) 한국 서울지부 대표, 노민(NOMIN.A) 본사 상품 개발 매니저,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홍현아 국제사업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칸은행은 몽골 전 지역에서 540여 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전체 인구의 약 80%가 이용하는 등 몽골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이다.

이번 협약은 칸은행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카드 및 적금 고객을 대상으로 KMI의 건강검진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KMI는 지난 2023년 8월 첫 몽골 방문 이후 다양한 현지 기업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의료관광을 비롯해 몽골 내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 진출사업을 추진하면서 몽골 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몽골 국민에게 ‘한국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확한 진단부터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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