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준비했다.
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 코, 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본다. 제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본다.
관람객들은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시경 같은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 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에는 이비인후과의 전문 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비는 무료이다.
박미성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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