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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부산지원 직원, 룸살롱 향응수수 의혹
감사실, "수사결과 확보후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

심평원의 부산지원 직원이 한 요양병원으로부터 현지 조사 무마조로 룸살롱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어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의 감사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14일 부산지역의 모 지방지가 심평원지원 직원이 현지조사를 대상기관인 요양기관으로부터 룸살롱 향응을 받았다는 보도를 내면서 드러났다.

보도가 나간 다음날 직접 감사실이 나서서 특정감사를 실시하면서 사건당사자와 해당 의료기관 관련자들로부터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사실은 당초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아 현재 대구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다만 약 5만원 가량의 식사접대는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감사실은 밝혔다. 감사실은 대구중부경찰서 최종 수사 결과를 자료를 확보한후 관련자의 확인을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부산소재 00병원에 대해 심평원 현지조사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부산지원을 방문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00병원은 지난해 치료재료 실거래가 현지조사를 받은 기관으로 당시 부당청구금액 632만원이 환수된 곳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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