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지부장회의를 통해 의약품 청구불일치 조사 경과 등 주요 약사회 현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약사회는 20일 제6차 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상임이사회를 통해 안건들이 결정되기 전에 각 지부장들과 회원들 공감이 필요한 사항들은 시도지부장회의를 통해 계속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의약품 청구불일치 조사 경과, 청구실명제 경과,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국민 여론조사 실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관련 경과, 동물용의약품 수의사 처방제 관련 현황,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판매중지 관련 경과,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추진 경과, 약국자율정화 추진현황, 제1회 대한약사회장배 전국 약사 야구대회 개최(9.1) 등을 보고하고 약사회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약대실무실습 시행과 관련해 실무실습 약국 지정은 해당 약대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해당 지부와 협의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울러 연수교육과 관련해 복지부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시도지부에서 협조를 요청했으며 당번약국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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