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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텔미살탄 제제 최초 병포장 선봬
차별화된 안정성 입증...약포지 조제 가능

삼일제약(대표이사 허강)이 1월 출시된 ‘텔미살탄’성분의 제네릭 ‘텔미스정’과 ‘텔미스플러스정’을 9월 1일 부로 병포장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텔미살탄 제제는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 흡습성에 의해 성상이 변화되는 제제의 안정성 문제를 예방하고자 알루미늄 PTP포장형태로 시판하고 있다.

삼일제약의 텔미스정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흡습성을 개선, 공기 중 장시간 노출에도 성상에 변화가 없으며 병포장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안정성을 입증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병포장 출시로 텔미스정과 텔미스플러스정은 약포지 조제가 가능해진다”며 “약포지 조제는 약사의 조제편의성과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이고 약을 별도로 조제하여 따로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missing dose 발생률을 낮춰 환자의 안정적인 혈압조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텔미스정은 흡습성 개선과 함께 오리지널 복합제의 이층정의 성상을 단층정으로 개발, 정제 크기를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일제약의 텔미스정과 텔미스플러스정의 흡습성 개선을 위한 제조기술의 특허가 최근 등록 결정되었으며 단층정 제조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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