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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13 혁신형 제약기업상' 선정
R&D업적-글로벌 시장 진출 나선 점 인정받아

대웅제약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3 혁신형 제약기업상'에 선정됐다.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팜 페어'에서 진행된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41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개발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기업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왼쪽),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보건복지부는 대웅제약이 최근 3년간 R&D투자비율을 지속적으로 증가(5.96%→9.06%)시켰고 의약품 수출액이 40%대로 대폭 성장한 점, 인도네시아 및 우크라이나 업체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바이펑社 인수를 통해 다국가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모델에 부합한 점을 혁신형 제약기업상 선정 이유로 밝혔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 제네릭 허가 적격성 심사통과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제약기업상 포상은 대웅제약이 지속적인 R&D 투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3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여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섰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보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8월 초부터 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관련 단체 및 병원, 대학, 연구소 등 제약회사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기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웅제약을 비롯 녹십자, LG생명과학, 보령제약을 혁신형 제약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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