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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혈우병A치료제 '애드베이트' 급여 범위 확대
혈우병A 유지요법 연령, 만 18세 이하로 확대
중등도 이상 출혈시, 외래서 최대30 IU/kg까지 투여용량 확대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법인 (주)박스터(대표 손지훈)는 9월1일자로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혈액응고 제 8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유지요법 연령 범위 및 중등도 이상의 출혈에 대한 투여용량이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급여 개정으로 혈우병A 환자의 유지요법 보험급여 인정 연령이 기존의 ‘만 15세 이하의 중증환자’에서 ‘만 18세 이하 중증환자’로 확대됐다.

유지요법 연령이 뼈의 성장이 완성되는 18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애드베이트 혈우병A 유지요법시, 만 18세 이하의 중증환자는 1회 내원시 최대 6회분, 매월 총 12회 분까지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외래 환자의 경우 혈우병A 환자에 대한 중등도이상 출혈의 경우 애드베이트 1회 투여용량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기존 25IU/kg에서 최대 30IU/kg까지 보험급여 인정 범위가 확대됐다.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 니콜라스 에반스 전무는 “이번 애드베이트 보험 급여 확대로 더 많은 혈우병 A환우들이 유지요법에 대한 혜택을 누리게 되어 뜻 깊다”며, “60여년 이상 혈우병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온 박스터는,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 걱정 없는 삶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급여 개정에서는 자가주사 환자의 경우 투여용량 등의 확인을 위해 ‘환자용 투약일지’를 작성하고, 투약 후 약제 용기에 부착된 ‘LOT 번호 관리 라벨’을 떼어 내어 투약일지에 부착하며, 요양기관은 동 투약일지를 관리해야 하는 투약 관리 방안도 명시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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