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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KDI 선임연구위원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57)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정현 수석은 “복지 분야와 연금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복지부 장관으로서 복지 분야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문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행정관, 미국 UC 버클리 대학 객원연구원, 국민연금 심의위원,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KDI 연구원의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형표 내정자는 최근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을 맡는 등 국내 연금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하지만 연금 분야의 학자인 만큼 보건, 의료, 복지 등 다른 분야에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문 내정자는 “정부의 기초연금안을 입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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