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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법인약국 반대 이유,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2014년 최우선 과제로 법인약국 도입 저지를 삼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20일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은 "법인약국에 대해 대화할 부분은 대화하고 투쟁할 부분은 투쟁하겠다"며 "정부가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계획을 발표한다면 우리 의견도 공개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법인약국이 실시될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중요시하는 일자리가 2만5천개에서 3만6천개까지 사라지고 약값상승 및 접근성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우리가 반대하는 이유를 정부에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의료계 총파업에 대해서는 "지금은 5개 단체가 연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기 때문에 의료계 파업에 비난하거나 비판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약학정보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의사협회가 소송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서운하다"며 "불이 났으면 불을 꺼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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