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발전협의회가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서 협의 결과를 공동 발표한다.

발표자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함께 나선다.

앞서 제 14차 의료제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및 시도회장단 연석회의가 17일 저녁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개최돼 앞서 의료발전협의회에서 논의된 의제가 당초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의료발전협의회 제4차 회의 직후 이용진 의협 기획부회장은 "쟁점이 되는 일부 아젠다들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해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면서 "오는 16일 개최될 예정인 제5차 회의에서 다시 한번 의견조율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아울러 "제4차 회의를 통해 중요한 아젠다들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본 만큼,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예정인 제5차 회의에서는 현재 이견이 있는 일부 쟁점 아젠다들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양측이 만족할 수 있는 의견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여지를 남겼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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