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제도적인 변화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요소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신약개발 육성지원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긴밀하게 협조하여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우리 제약기업에 많은 괌신과 격려를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신약개발조합은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위상 강화 △제약산업 육성법 후속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대책 마련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후속 지원 대책 강구 △연구개발 재투자 기반 마련 위한 조세특례 확대 추진 △혁신형 제약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을 내세웠다.
또 △R&D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미래 성장기반 조성 △중요 신약개발 지원인프라 집적시설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기능 강화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 커뮤니티 운영 및 기능활성화 △회원사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 통한 전문분야별 공조체제 구축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정체성 강화 및 차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조합의 2014년도 예산액은 전년 예산보다 2% 인상한 7억 2432만원이다.
한편, 한편 제1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시상식에서는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주 개발에 기여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김청세 차장, ▲당뇨병치료신약 듀비에정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효종연구소 김성곤 상무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