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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신약개발 재투자 환경 조성하겠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 신약개발에 대한 재투자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은 27일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해의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제도적인 변화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요소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신약개발 육성지원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긴밀하게 협조하여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우리 제약기업에 많은 괌신과 격려를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신약개발조합은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위상 강화 △제약산업 육성법 후속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대책 마련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후속 지원 대책 강구 △연구개발 재투자 기반 마련 위한 조세특례 확대 추진 △혁신형 제약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을 내세웠다.

또 △R&D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미래 성장기반 조성 △중요 신약개발 지원인프라 집적시설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기능 강화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 커뮤니티 운영 및 기능활성화 △회원사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 통한 전문분야별 공조체제 구축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정체성 강화 및 차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조합의 2014년도 예산액은 전년 예산보다 2% 인상한 7억 2432만원이다.

한편, 한편 제1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시상식에서는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주 개발에 기여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김청세 차장, ▲당뇨병치료신약 듀비에정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효종연구소 김성곤 상무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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