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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소 취하, 건전한 의약품 감시작용 존중"인식
건약은 "대웅제약의 이번 소송 취하를 건전한 의약품 감시작용에 대한 존중으로 인식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이날 '우루사 소송취하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여 년 간 건약이 의약품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게 전개했던 활동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후에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에게 바른 정보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할 책임을 지닌 국가기관인 식약처도 모호한 효능·효과를 승인하거나 과거의 자료만 훑어보며 의약품의 평가 임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약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제약사는 생산 의약품의 효능과 효과, 부작용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고 전문가 집단은 다양한 정보들을 가려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당연한 소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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