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대한약사회에 기탁한 성금은월 6000만원에 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대상도 개인약사에서 각 약대 동문회, 제약 및 도매어체, 유관단체 등이다.
또한 임원 명의로 전달된 성금도 4600만원에 이른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앞으로 캠페인 고광고나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찬휘 회장은 "범약업계에서 이렇게 성원해 준 것은 법인약국 사안이 약사와 약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국민 건강권까지 위협할 심각한 사안이라는 것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큰 책임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약국 저지를 바라는 열망이 담겨져 있는 회원들과 기탁자들의 피와 땀이 어려 있는 소중한 성금인 만큼 캠페인 광고나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직접 소요되는 사업에 활용한다는 원칙으로 운용해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