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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투쟁성금 3개월동안 1억9437만원
법인약국 성금이 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월 7일 경기도약사회 구리시약사회는 시작으로 3개월동안 모아진 성금이 1억9437만여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대한약사회에 기탁한 성금은월 6000만원에 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대상도 개인약사에서 각 약대 동문회, 제약 및 도매어체, 유관단체 등이다.

또한 임원 명의로 전달된 성금도 4600만원에 이른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앞으로 캠페인 고광고나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찬휘 회장은 "범약업계에서 이렇게 성원해 준 것은 법인약국 사안이 약사와 약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국민 건강권까지 위협할 심각한 사안이라는 것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큰 책임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약국 저지를 바라는 열망이 담겨져 있는 회원들과 기탁자들의 피와 땀이 어려 있는 소중한 성금인 만큼 캠페인 광고나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직접 소요되는 사업에 활용한다는 원칙으로 운용해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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