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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수가계약 정치적담합 주장, 적반하장격"
건강보험 수가계약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의 논평에 대해 보건의약단체가 즉각적인 해명을 요청하고 나섰다.

보건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보건의약단체는 "보건의약단체는 현실반영을 못한 수가인상률을 제시받고 차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협상을 실시해왔다"며 "그럼에도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간 담합으로 수가인상이 결정된 것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반하장격의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의약단체는 그동안 저수가 문제의 심각성을 국회 공청회 및 관련기관 토론회 등을 통해 주장해 왔음에도 아직까지 임금상승률에 못미치는 수가인상율과 날로 늘어나는 비용 증가로 요양기관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는 국민의 의료접근성 하락을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보건의약단체는 "유례없는 재정흑자에도 2014년도 총수가평균인상에도 못미치는 이번 수가협상을 보건의약단체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체결했다"며 "이를 정치적 담합이라고 주장하는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즉각적 사과와 거짓된 정보를 유포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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