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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 국내 최초 세계적 뇌과학자 조장희 박사 시상
전세계 우수고객 선정 프로그램 ‘히어로 캠페인‘ 통해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전 세계에서 우수한 고객을 뽑아 지멘스 전직원에게 소개하는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조장희 박사(가천의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소장)를 선정해 16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히어로 캠페인은 지멘스 헬스케어가 전 세계 200여개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사연을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한 고객을 히어로로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사연은 지멘스의 온라인 채널인 메디컬 솔루션을 포함하여 지멘스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전직원에게 소개된다.
▲지난 16일‘히어로 캠페인’ 시상식에 한국지멘스 김종갑 회장,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등이 국내 최초 지멘스 히어로 조장희 박사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히어로 선정은 ▲위협적인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사례 ▲적은 자원으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얻은 사례 ▲기존의 기준을 뛰어넘어 헬스케어의 접근성을 높인 사례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조장희 박사는 영상의학 발전에 핵심인 해상도 혁명을 통해 각종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초석을 마련한 공을 인정 받아 첫 번째 부문의 히어로로 선정됐다.

조장희 박사는 세계적인 영상의학에서 권위를 지닌 전문인으로써, 특히 UHF MRI(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과 HRRT-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분자 차원의 뇌 영상촬영을 위한 HRRT-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과 초고자장 MRI 시스템인 7T MRI(7테슬라 자기공명 영상촬영) 시스템이라는 두 가지 고해상도 영상촬영 장비를 이용해 뇌 전용 생체 분자영상촬영 시스템인 PET-MR 융합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신경촬영 기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PET-MR융합 기술과 고해상 MRI는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에 의료대책을 마련하는데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발병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과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질환의 조기 및 정밀 진단이 가능하도록 돕는 연구에 0.2밀리미터까지 판독이 가능한 탁월한 해상도의 MAGNETOM 7T MRI(마그네톰 7테슬라 자기공명 영상촬영) 및 PET-MR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의 박현구 대표는 “이번 히어로 선정으로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놀라운 업적을 세우고 있는 조장희 박사의 스토리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영상의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연구활동에 지멘스 헬스케어가 격려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지멘스 헬스케어 히어로 캠페인 시상식에는 한국지멘스 김종갑 회장,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등이 참석하여 조장희 박사의 히어로 선정을 축하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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