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건식/화장품
유통업계 미션, 성장발달 필수 요소 ‘비타민D’ 함유했나요?
성장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아이의 키’는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힌다.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발달이 늦어 아이가 충분히 크지 못할까봐 조급한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일본 생활의학 전문가인 가와하다 아이요시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키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영양 상태와 운동, 환경 등 후천적인 요인이 77%로 유전적 영향 23%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칼슘이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뼈의 형성과 유지를 돕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비타민D는 하루 15~20분 이상 햇볕을 직접 쬘 경우 자연히 몸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이지만, 실내생활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증가한 요즘 아이들은 햇빛에 충분히 노출될 기회가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에 비해 2011년 9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소아와 고령층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비타민D의 적절한 섭취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에 최근 업계에서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재미 요소가 가미된 비타민D 함유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린이 영양제,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해 아이들을 사로잡아
어린이 영양제는 아이들 성장단계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하루 필요한 양에 맞춰 간편하게 챙겨줄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영양소가 하루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지, 안심할 수 있는 원료로 만들었는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기면서 섭취할 수 있는맛과 모양인지를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호주 1위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가 최근 출시한 ‘트윈스 칼슘디’는 어린이의 튼튼한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짝꿍 영양소 비타민D를 함께 담은 제품이다. 1일 섭취량인 2정 기준으로 우유에서 추출한 칼슘 250mg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3.5㎍(3~14세 어린이 1일 권장량의 약 70%)가 함유 돼 있으며,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앞뒤 컬러가 다른 귀여운 코알라 모양 츄어블 정제 타입으로 파인애플과 요거트 2가지 맛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뼈의 형성과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성장기에는 칼슘, 비타민D 등의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평소 활발한 야외활동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평소 영양섭취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을 위해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통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채워주는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D 풍부한 등 푸른 생선, 캔 음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도 있는데, 연어,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 생선과 달걀, 두부, 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연산 연어 80g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75% 가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캔 형태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엄마들의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로 만든 고품질의 캔 제품이다. 자연산 연어와 정제수, 정제소금, 대두유 등 딱 4가지 재료만을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익힌 연어 살코기만을 담아 연어 손질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아이들을 위한 밥 반찬이나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간편하고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떠먹는 요거트, 우유의 영양분은 그대로 취향 따라 부담 없이
우유 100g에는 약 4㎍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어 평소에 우유를 마시는 습관만으로도 충분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우유를 못 마시는 일부 아이들을 위해 업계는 비타민D가 충분히 함유된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우유 속 유당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소화에 부담이 없고 우유 속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떠먹는 타입의 요거트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는 비타민D 1일 기준치의 100%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B.E는 1일 기준치의 20%가 각각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기 좋다.

특히,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으며, 플레인, 딸기, 복숭아의 3가지 맛으로 출시돼 아이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