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에 130억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된 130억원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보건복지부 인증혁신형 제약기업으로 현재 다양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인 '폴마콕시브'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