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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4년 의약품 심사자문단’ 확대 개편
임상의사 104명 포함 총 152명으로 구성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임상, 비임상, 품질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약품 심사 자문단’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2010년부터 의약품 기준·규격, 임상시험 분야와 관련 현안 등에 대해 83건의 자문을 수행해 온 의약품 심사자문단의 운영 결과, 신 기술 발달에 따른 전문성 강화와 신뢰도 향상 등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번 확대로 기존의 임상 관련 전공 뿐 아니라 독성학, 분자유전학 등 비임상 분야까지 38개 분야의 자문이 가능해 지고 자문위원수도 기존의 102명에서 15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자문위원 중 104명은 감염내과, 심장내과, 종양내과 등 24개 분야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로 구성되며, 나머지 48명은 독성학, 분자유전학, 생명약학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이번 심사자문단 확대 개편을 통해 의약품 허가·심사 등의 전문성강화 및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충원 및 전문 지식 경험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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