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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환' 안내 서비스 펼쳐
“병원에 처음 오셨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7월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인 신환을 위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환은 접수부터 검사, 치료, 퇴원, 수납까지 모든 병원 시스템이 낯설다. 이에 인천성모병원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병원 교직원이 신환 도우미가 되는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우선 이번 서비스를 위해 병원 1층 진료지원센터에 신환을 위한 전용 접수, 안내, 수납 창구를 개설했다. 접수를 마친 신환은 병원을 첫 방문했다는 의미로 해바라기꽃 그림이 그려진 신환 봉투를 받는다.

그러면 신환 안내 도우미 교직원이 다가가 도와드릴 내용을 묻고, 진료나 검사 받을 장소까지 동행 안내를 하며 이후 절차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고객사랑팀 송지용 파트장은 “신환은 병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 두려움을 느낀다”며 “신환 안내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병원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환 안내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신환 안내 서비스에서 나온 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진료의 질을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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