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희망복지봉사단'을 출범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3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희목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백세시대 나눔운동본부 양동석 부대표의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희망복지봉사단 소개와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취약계층 1:1 결연', 여명학교에 월 1회 점심급식 및 배식봉사를 후원하는 '사랑의 행복도시락',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정보개발원 직원 자원봉사자 109명은 지난 5월 중구 30가구, 6월 동대문구 30가구와 ‘취약계층 1:1 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행사 후에도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1:1 결연 가구를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 등을 실시했다.

원희목 원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희망복지봉사단의 출범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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