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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원격진료시범사업, 보건소부터 착수"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다음달부터 착수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13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이 참여하지 않아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국회 논의과정을 밟겠다는 것이다.

문 장관은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가 병원에 가면 약만 타온다"며 "원격의료를 하면 환자가 자신의 고혈압, 혈당 데이터를 놓고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담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우리가 원격의료를 포기하면 다른 선진국이 선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문 장관은 "보건의료 투자활성화대책의 본질이 의료민영화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의료의 공공성을 봐야지 상업적 측면에서 보면 안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의료 공공성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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